◎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폴란드의 고도 크라쿠프(Krakow)
폴란드 문화와 교육의 중심지!
아우슈비츠 수용소와 영화[쉰들러 리스트]의 배경이 된 곳.
뿐만 아니라 지동설을 주장한 코페르니 쿠스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다녔다는 유럽에서 두 번째로 역사가 오래된 야기엘론스키 대학이 있는 도시 크라쿠프(Krakow).
크라쿠프는 1138년 수도로 지정된 후 바르샤바 천도 때까지 558년간 폴란드의 수도였으며,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독일군이 유난히 많이 주둔해 있어서 사적의 파괴 등 전쟁 피해를 면할 수 있었다. 덕분에 폴란드에서 유일하게 중세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도시로 1978년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세계 12대 유적지로 선정되었다.
◎ 중앙시장 광장
크라쿠프(Krakow)의 속살을 들어다보자.
구시가지 중심에 있으며, 유럽에 남아 있는 중세의 광장 중 가장 넓은 곳이다.
주변에는 귀족의 저택이 있고, 광장 한가운데는 고딕과 르네상스 양식이 혼재한 직물회관이 있다.
규모는 작지만 볼수록 역사의 흥취를 자아내는 크라쿠프는 오늘날 폴란드 제일의 관광도시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매력적인 도시이다
광장 주변으로 성 마리아 성당, 구시청사 탑, 국립박물관, 바벨 성 등을 살펴보자.
◎ 성 마리아 성당
13세기 고딕 양식의 성 마리아 성당은 크라쿠프의 상징적인 존재다.
내부에는 천재 조각가 비트스트보슈가 만든 승천제단과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가 있으며, 벽과 천장에는 금색, 파란색, 붉은색으로 무늬를 일정하게 그려 놓았다.
성당 첨탑에서는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시설이 되어 있으니 꼭 올라가 보자.
◎ 구시청사 탑
중앙시장 광장 오른쪽에 있던 구시청 건물은 1820년에 무너졌지만 탑은 아직도 남아 있다.
꼭대기에는 독수리상과 지름 3m의 대형 시계가 있다.
광장 주변으로 펼쳐진 중세 건축물과 예술품들로 가득 차 있는 모습들을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관광마차를 타고 구 시가지를 달리다 보면 차창 가로 스쳐 지나가는 붉은 지붕의 전통 가옥을 볼 수 있다. 마치 동화책 속에 나오는 그림 같은 풍광을 떠올리면서 가족과 함께 여행 했던 추억들이 참 행복했던 순간 이였구나!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폴란드의 크라쿠프 사람들을 만나고 여행한 아련한 추억들이 지금의 나를 견디게 하는 동력이라 생각합니다.
“무지”에 대해 경계했던 소크라테스는 참된 행복은 무엇인가를 아는 것으로 그의 생각을 정리했는데, 우리가 알듯이 지식이란 직간접적으로 부딪히며 체득할 수 있다. 그런 측면에서 여행도 지식을 쌓는 또 하나의 수단이 되고 나를 지탱하는 동력이 됩니다.
[ 2015. 05. 31. 5월의 끝 점, 여행은 내 삶의 동력이 된다. - 圓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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