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동행할 친구가 있다면~
고단하고 힘든 인생길이지만 함께 하는 벗이 있음에 서로를 의지 삼으며 모진 어려움도 감내하며 걸을 수 있습니다.
수많은 세월의 흐름 뒤끝에 그대와 내 머리에 하이얀 서리가 앉고 얼굴들엔 나무등걸과 같은 주름이 덮는다 해도 진실로 서로를 위하고 아끼며 안부를 물을 수 있는 인생의 친구이길 원합니다.
오래오래 우리들 벗되어 함께 머물다 늙은 먼 훗날엔 두 손을 맞잡고 공원도 산책합시다.
그러다 쇠잔한 기력에 그것마저도 힘들면 이따금은 벤치에 앉아 휴식도 취해 봅시다.
그리곤 그런 시각 서로의 얼굴을 마주 보며 지내 보낸 우리들 사랑의 추억을 회상하면서 잔잔하나 소중스런 행복과 기쁨을 맛볼 수 있는 우리들 그런 참된 친구이기를 소망합니다...
ㅡ 좋은 글 中에서 ㅡ
[2013. 09. 11. 내 삶의 창가에서 친구를 그리며~. 圓成]
아푼 만큼 삶은 깊어진다 (0) | 2013.11.16 |
---|---|
아름다운 삶을 위한 생각 (0) | 2013.10.11 |
내 삶의 창가에서~ (0) | 2013.08.31 |
또 하루가 (0) | 2013.06.22 |
공 통 점 (0) | 2013.05.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