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소중한 추억”

◎ 내 삶에 대하여/1. 나의 이야기

by 최안동(圓成) 2013. 3. 20. 11:36

본문

 

“소중한 추억”

 

사랑하는 자식에게 남겨줄 가장 멋진 유산은 재물이 아니라 함께 했던“소중한 추억”이기에 따뜻한 봄날 여행 가방을 꾸려봅니다.

2013년도 4월이 가기 전 나만의 여행길을 찾아 소박하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라오스로 떠나볼까 합니다.

 

거실에서 TV를 보다가 갑자기 여행 가방이 생각이 난다.

신발장에서 샌들과 우이를 준비하고 비상용 의약품도 챙겨본다 여행을 떠날 때는 이것저것 챙겨야 하는 짐들이 많다.

하지만 챙겨간 짐들이 때론 한 번도 풀지 않고 짐만 되어 돌아올 때도 종종 있다.

그렇지만 준비물은 여행의 필수품이다.

 

 

우리네 인생도 그렇지 않은가?

지나친 욕심과 미래에 대한 근심·걱정 등으로 자신을 많이도 힘들게 하면서도 벗어나지 못하는 것처럼 필요로 하지 않은 것들을 꼭 챙기는 나만의 습관 때문이다.

이제는 단순해져야겠습니다.

 

부족한 공간에 많은 것을 저장하기란 역부족이며 과부하로 인한 심각한 공항장애가 발생할 것이기에 이번 여행을 통해 많이도 버리고 와야겠습니다.

나만의 인생여행 내 가방 안에 있는 많은 짐들이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가도 심도 있게 생각하고 고민해 보겠습니다.

모든 운동에서도 힘을 빼면 뺄수록 자세도 안정되고 스윙도 부드럽습니다.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하는 인간이기에 미생으로 살아왔나 봅니다.

행복에도 욕심을 줄이고 마음을 비우는 데서 새로운 희망이 시작된다지요?

마음이 빈곤해야 새로움도 발견할 수 있답니다.

 

이번 여행길이 봄에 피어나는 녹차 잎처럼 청아하고 단아한 모습으로 여유로운 길이기를 빌어봅니다.

 

 

내 가슴 떨릴 때 떠나는 낭만여행

많이도 행복해하고 즐기면서

많은 추억을 쌓겠습니다.

 

 지금 함께 길을 떠나요!

[2013. 4. 20. 길 -圓成-]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