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릉도원[武陵桃源]을 찾아서~~~

 

 

무릉도원[武陵桃源]을 찾아서~~~

 

가슴이 떨리고 내 마음에 설렘이 있을 때 어디론가 떠나보자.

추억은 분명 내 삶에 동력이고, 양식이며, 동적인 생각과 여운으로 새로운 활력과 에너지로 충전할 나만의 안식처가 될 것이기에 11월의 끝점에서 잠시잠간 휴식하는 시간을 마련해봅니다.

 

내 삶에 추억을 만들고 행복을 쌓아가는 과정들이

얼마가 될지는 알 수 없으나 육신이 건강하고 설렘이 있을 때

새로운 문화와 풍습을 접하고 맘껏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는 것이

나의 철학이고 길이기에 오늘도 무릉도원을 찾아 새로운 블루로드로 떠납니다.

 

우리가 태어나면서 처음부터 행복하지 않기를 원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행복이 자연적으로 물 흐르듯이 그냥 오는 것은 아니기에 얼마만큼의 노력과 시간을 투자 했는가에 따라 행복의 척도도 달라지리라 생각합니다.

사람은 행복하기로 마음먹은 만큼 행복할 수 있다는 아브람링컨의 말처럼 내 삶의 행복을 위해서는 시간과 돈을 아낌없이 투자하고 즐기는 사람이여야 합니다.

 

우리가 살면서 환경에 따라 삶의 목표는 조금씩 다르겠지만 인간의 궁극적인 목적은 삶의 행복추구이기에 인생을 즐겁게 살려면 다음과 같은 즐길 거리를 찾고 만들면서 실천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첫째 눈이 즐거워야 한다.

눈이 즐거울려면 좋은 경치와 아름다운 곳을 많이 봐야한다.

 

둘째 입이 즐거워야 한다.

입이 즐거울려면 맛있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

 

셋째 귀가 즐거워야한다.

귀가 즐거울려면 아름다운 소리를 들어야한다.

 

넷째 몸이 즐거워야한다.

몸이 즐거울려면 자기 체력과 소질에 맞는 운동을 하여야 한다.

 

다섯째 마음이 즐거워야한다.

마음이 즐거울려면 베풀어야 한다.

 

 

내 마음이 즐거우니 어디를 떠난들 기쁘지 아니한가.

나그네는 오늘도 내 삶의 무릉도원(武陵桃源)을 찾고자~~~ 이웃 섬나라 큐슈지역으로 쉬엄쉬엄 출발합니다.

설렘도 있고, 즐거움도 있고, 안식처가 있는 곳으로 내 삶과 동행하면서~~~.

 

 

 

              

2012. 11. 28. -圓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