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신의 건강을 바라거든
by 최안동(圓成) 2009. 11. 15. 14:12
청송 주왕산 전경
심신의 건강을 바라거든 사람이 살아가는 방법은 각양각색이지만... 공통의 관심사는 사는 날까지.. 사지 멀쩡하고.. 중풍들지 아니하고.. 자식들에게 짐짝 신세되지 않고.. 천수(天壽)를 누리다가 자는듯이 편안하고 안락하게 가는 것이리라. 생로병사가 어디 사람 힘으로 조정할 수 있는 것이냐만 그래도 끊임없이 노력하면서 희망을 품고 살아야 하는 당위성이 있는 것이기에. 첫째, 1830을 실천하라 하루에 여덟번 30초 이상 손을 씻어라. 많은 병(약 65%)의 대부분이 손을 통하여 옮겨진다는 사실을 명심한다면, 손 씻기에 주저마라. 둘째, 1530을 실천하라 일주일에 다섯번 최소한 삼십분 이상 걸어라. '걸으면 살고 누우면 죽는다' 라는 말과 같이 평소 일정하게 지속적인 행보는 인삼 보약보다 낫다는 사실을 명심한다면 걷기에 인색하지 않으리. 세째, '아.이.우.에.오'를 하루에 세번 길게 크게 반복하라 사람의 몸에는 650개의 근육이 있다고 하는데, 아. 이. 우. 에. 오를 함으로써 최소한 250개 근육이 운동을 했다면 적은 힘으로 큰 덕이니 틈틈히 하라. 네째, 야채와 제철에 나는 과일을 많이 섭취하라 고기를 즐겨먹는 것도 독이지만, 야채만 섭취하는 것도 문제이니 편식하지 말고 골고루 섭취함이 좋은 식사법이다. 과일은 속성 재배보다는 제 철에 잘 익은 것이 보약이요 천식(天食)이다. 다섯, 하루종일 좋은 생각, 긍정적인 마음으로 가슴을 펴라 '나는 오늘 건강하다.' '나는 오늘 멋있다.' '나는 오늘 기분이 좋다.' 라고 최상의 자기 최면을 걸면, 세포도 왕성한 활동을 하여 생각대로 이루어진다. 여섯, 하루에 한 가지 착한 일을 행하라 '착한 일' 이란... 타인. 타생명. 대자연을 안온하고 편안하게 해 주는 일이다. 그리하면.. 맑은 피가 생성되고 얼굴에 화색이 돌며, 눈매가 고와지고, 고급향수보다 더 좋은 향기가 몸에서 나므로 주위에 사람들이 모여든다. 단시백(單十百)을 가져라 단은 하나를 뜻함이니 존경하는 인생의 스승 한 분을 모심이요, 시는 열을 뜻하니 진정한 벗 열 명을 만드라는 것이요, 백은 일 백을 이름이니 앞으로 100권의 책을 읽어 내 마음의 양식을 삼으라. 지속적인 연습이 大家를 만들듯 건강도 건강할 때 지속적으로 꾸준하게 지키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오늘 거울 앞에 서서 자기를 향해 웃어보라. 그 미소가 자연스럽고 아름다우면 당신은 잘 살고 있는 것이다. - 삶의 에세이..옮겨온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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