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좋은 날
주말을 멋 있게 보내고 상쾌한 마음으로 출근하여
제일 먼저 컴퓨터 앞에 않아 내 블로그 점검 및 멜 확일을 합니다.
나의 친구 삼봉님이 아름다운 글과 마음으로 나를 행복하게 합니다.
친구의 글을 읽고 많은 것이 부족한 나라고 생각하면서 살아왔습니다.
앞으로 친구들과 더없이 마음을 나누고 같이 하는 삶이 되도록 노력하면서 살고 싶네요.
♣ 이런 친구가 있는지요? ♣
행색이 초라한 나에게 행여 마음을 다칠까봐
조심스레 무음의 발소리로 말없이 웃음 지으며
팔짱 껴주는 이런 친구가 있는지요?
고독과 외로움이 골수를 뒤 흔들 때
언제 어느 곳이든 술 한 잔 기울이고
무언의 미소를 지으며 마음 엮을
이런 친구가 있는지요?
돈 명예 사랑을 쥐고 행진곡을 부를 때
질투의 눈빛을 버린 채 질투의 눈빛을 가둔 채
무형의 꽃다발과 무언의 축가를 불러줄
이런 친구가 있는지요?
얼음보다 차갑고 눈보다 더 아름답게
붉은 혈의 행진곡이 고요함을 흐느낄 때 무음의 발소리,
무형의 화한 무언의 통곡을 터뜨려줄
이런 친구가 있는지요?
복잡한 세상 얽히고설킨 이해관계가
자기중심적 일수 밖에 없는 먹고 살기 힘든
우리의 삶 하루가 다르게 변화무쌍한 우리네 인간관계에
이렇든 묵묵히 지켜주는 친구를 둔다는 것은 인생 최고의 행운입니다.
또한 이런 친구가 되어줄 사람 누구입니까?
이 글을 읽으시는 바로 당신입니다.
친구야 멜 고맙고 감사 - 삼봉님 메일 옮김(2009.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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