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텃밭에서

내 삶의 텃밭에서

땀 흘린 보람으로 수확을 봅니다.

짬짬이 밭에 나가 애면글면 일군 양파가 이렇게도

잘 자랐습니다.

수확의 보람이 있기에 농부들이 땀흘려가며 고생을 하나봅니다.

참 행복한 마음입니다.

내 발자국 소리 들으며 함께 자란 나의 양파야!

잘생기고 못생기고를 떠나 내겐 최고로구나.

이런 기쁨과 행복을 안겨준 양파를 소중히 관리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바라봅니다.

감사한 만큼 내 마음도 따뜻해집니다.

 

 

    

 

[2016. 6. 11.  텃밭의 부추, 상추, 파 - 수확의 기쁨을 누리며~~~. 圓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