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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 웰링턴

◎ 행복한 삶/2. 여행-해외

by 최안동(圓成) 2009. 5. 2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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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 역사

뉴질랜드의 역사는 그리 길지 않지만 최초의 거주자인 마오리족은 수천년 전 카누를 타고 뉴질랜드의 북쪽해안에 도착하여 유럽인이 도착하기 전까지 수 만년 동안 오염되지 않은 자연을 그대로 지키며 살았습니다. 뉴질랜드 국민들은 무엇보다도 오염되지 않은 자연에 대한 커다란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초의 유럽인이 뉴질랜드에 첫발을 디딘 것은 네덜란드 탐험가 아벨테스만으로 1642년의 일입니다.

 

                                                                크라이스트처치 전경

◎ 위치

뉴질랜드는 남위 33 ~ 53도, 동경 160도 남태평양에 위치한 섬나라입니다.

북섬과 남섬 두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 뉴질랜드는 총 길이는 1600Km, 좌우 길이 450Km 총 면적은 270,500평방Km 로써 일본 및 영국의 크기와 비슷합니다.

우리 한국과 비교하면 남-북한을 합친 전체 한반도 면적의 약 1.2배에 해당합니다.

시간은 한국과 비교해3 시간 앞서 가며(여름에는 4 시간), 지구상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나라입니다.

 

                                                                   퀸스타운 전경

◎ 정치

형식적으로 영국여왕을 왕으로 하고 수상이 통치하는 내각책임제 국가 입니다.

영연방의 일원이고 영국왕이 최고 통치권자이며 총독이 파견되어 있긴 합니다만 의결권이 없는 형식적이고 상징적으로 있을 뿐입니다.


◎ 경제

주요산업은 목축과 낙농업, 임업 및 수산업이고 제조업은 아주 미비한 상태입니다.

인접해 있는 호주와 특별한 동맹(?) 관계로 모든 것이 자유롭게 왕래되는 상태이고 서로 상대방의 시민권자에게 영주권을 인정하고 있어 자유롭게 이주를 할 수 있습니다.

 

                                                                  마오리문화 인사법

◎ 문화

영국의 다른 식민지 국가와 달리 원주민인 마오리족을 잘 보호 하고 있으며(물론 마오리 족과 몇 번의 전쟁이 있었습니다.) 와이탕이 조약에 의해 마오리족과 합의로 토지는 마오리족 통치는 영국이 하는 형태로 발전되어 왔습니다. 지금도 공식 언어로 마오리어와 영어를 쓰고 있고 학교에서도 마오리어를 외국어 형태로 가르치고 있으며 별도의 마오리 방송과 국회의원 5석을 마오리석으로 할당하고 있습니다.

 

                                                            웰링턴 국회의사당 앞에서

◎ 수도 / 웰링턴

인구는 20만6천명 정도며 도시 전체는 부채꼴 모양으로 노스 섬의 남쪽 끝에 있으며, 주요한 상업 중심지이자 항구도시이기도 하다. 남섬과 북섬의 중간에 위치하고 바람의 도시라고도 한다.

 

 

  

 

오늘은 케이불카를 타고 보타닉 가든을 관광하다. 아름 들이 나무숲 사이로 세계 곳곳의 정원을 조성한 곳으로 시민들이 산책하기에 아주 좋은 곳이며 가든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웰링턴은 항구도시답게 푸른 바다와 부채처럼 에워쌓인 주거 단지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

 

                                                                    보타닉 가든

그리고 뉴질랜드 전체를 배경으로 한 반지의 제왕 촬영지로서 웰링턴 근교의 몇 군데를 답사하고 느낀 소감으로는 순수 자연이 숨쉬는 뜻한 곳에서 촬영이 이루어 졌다는 것과, 현지 자연 상태에서 건물들은 컴퓨터 그래픽으로 처리했다는 말에 이곳 시민들이 자연을 얼마나 소중히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반지의 제왕 촬영지에서 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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