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아름다운 이야기 |
짧은 이야기 하나...ㅎㅎ
그 옛날 자그마한 도시 충주에서 태어난 한 소년이 자신이 다니는 초등학교를 방문한 외교관을 만난 이후로 외교관의 꿈을 갖게 됩니다. 그런 꿈을 이루기 위해서인 지 소년은 영어에 심취하게 되었고 중학교시절 4명을 선발하는 전국 영어대회에서 1등을 한 그는 미국을 방문하여 케네디 대통령을 만나게 됩니다. 그 자리에서 소년은 다른 나라 아이들이 한국을 전혀 알아보지 못하는데 충격을 받고 대한민국을 널리 알리기 위해 외교관의 꿈을 더욱 키워나가게 됩니다. 고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정치외교학과에 들어간 그 소년은 외무고시에 합격하여 외교관으로서의 길을 걷게 되는데 초고속 승진을 거듭한 끝에 외무부장관에 오르게 되고 급기야는 유엔 사무총장직에 오르게 됩니다.
짐작하셨겟지만 그 소년이 바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입니다.
이와 같이 반총장님은 집념, 성실함, 노력, 겸손, 두터운 신망, 나라사랑, 자상, 조용한 리더십..이런 단어들을 떠올리게 하는 훌륭한 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간 연임을 놓고 말도 많았지만 오늘 만장일치로 재선에 성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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