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인 사고 방식이 갖는 힘 / 2회 김용진

 긍정적인 사고 방식이 갖는 힘

그 중 대표적인 사람으로 오프라 윈프리 를 들 수 있다. 그녀는 미국인들에게  존경받는 여성으로 손꼽히고 있는데, 그녀가 진행하는 ‘오프라 윈프리 쇼’는 전세계 1억 4천만명의 시청자들이 볼 정도로 인기 있으며 또한 그래서 아주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러한 사람들의 존경과 대중적인 인기 외에도 자신이 직접 방송국을 운영하면서 억만장자의 반열에 오르는 등 그녀는 일반인들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부도 쌓았다.

하지만 그녀의 어린 시절은 불행하기만 했다. 흑인 빈민가에서 태어난 그녀는 미혼모의 딸이었다.아직도 많은 흑인들이 미국의 주류사회로 진입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인 점을 감안하면 그녀가 태어났을 당시만 해도 흑인으로 태어났다는 것은 앞으로의 인생에서 커다란 약점일 수 밖에 없었다. 거기에 가난한 미혼모의 딸이라니 그야말로 밑바닥 인생의 출발이었던 셈이다.

그런 환경도 감당하기 힘든데 그녀는 친삼촌에게 성폭행을 당하기까지 한다. 또한 14세에 가출했을 때는 미숙아를 낳은 경험도 있다. 20대에는 마약에 빠져 지내기도 했다. 더 이상 추락할 곳이 없을 정도까지 추락한 것이다. 대부분은 이런 불행한 상황과 맞닥뜨리면 그 불행에 발이 걸려 넘어져서 다시 일어설 엄두를 내지 못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그녀는 달랐다. 그녀는 흑인에 가난하고 뚱뚱한 소녀였지만 그런 자신의 악조건을, “그래서? 그게 뭐 어쨌다고?” 라고 하며 아무 일 아닌 듯 넘겨버린다. 결코 자신의 불행에 갇혀 허우적거리거나 하지 않은 것이다. 그녀는 고난을 극복하는 흑인여성들의 강인한 삶을 다룬 소설을 읽으면서 불행한 상황도 너끈히 이겨낼 수 있는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몸에 익혔고, 또한 어려운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는 강한 의지를 키웠다.

불행은 사람을 가리지 않고 찾아간다. 찾아오는 불행을 피해갈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사람마다 불행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은 다 다르다. 불행이 닥쳤을 때 그 기세에 눌려 주저앉은 채로 다시 일어설 엄두도 못 내는 사람도 있지만, ‘불행 따위, 덤빌 테면 덤벼라’하며 씩씩하게 그 상황을 이겨내는 사람도 있다.

그 차이는 어디서 오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가 그렇지 못한가에서 온다.  긍정적인 사고방식은 어렵고 힘든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될 뿐 아니라 긍정적이고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또한 어떤 어렵고 힘든 상황일지라도 웃을 수 있게 한다.

그런데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웃음이 우리에게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갖게 할 수도 있다 는 점이다. 다시 말해 웃음과 긍정적인 사고방식은 뗄래야 뗄 수 없는 동전의 양면과 같은 것이라 할 수 있다. (계속^^)  
 
<가도카와 요시히코, 일본 웃음활력연구소 대표>


<오늘의 유머> …  19금^^
여자가 훨씬 많은 어느 단과대 회장 선거 때 있었던 일이다 .
공교롭게도 한쪽은 여성 다른 한쪽은 남성이었다 .
 남자는 키가 작은 단신이었고 반대로 ,  
여자는 170에 육박하는 장신이었다 .  
모두들 여자후보가 이긴다고 소문이 났다 .
남성은 작은 키를 강점으로 삼아 현수막을 컬러프린트를 활용,
인쇄해서 종이로 글자를 만들어 학생회관 담벼락에 부쳤다.
“ 작지만 단단한 놈, 김 00 ”
그런데 선거결과는 남성이 압도적인 표차이로 당선되었다 .  
학생회관 담벼락에 가보니 받침 하나가 날아가버렸는데 …
 
 
 
 
 
 
 
"작지만"의 ㄱ 받침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