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양 남쪽 바다 1190개의 산호초로 이워진 섬 몰디브(Maldives)에는 세계 최초로 만든 바다속의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이름은 이타 레스토랑(Ithaa Underwater Restaurant). 이 레스토랑은 바다속 깊이 6m 속에 위치하고 있으며 두께 12.5cm의 투명 아크릴판으로 지붕과 벽을 만들어 270도의 전망을 할수 있게 되어 있지요.
입구는 당연히 지상에 있고 게단을 내려가면 이 환상적인 레스토랑에 도달하는데 식사는 저녁에만 제공되고 낮에는 레스토랑 구경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 크지 않는 곳이라 테이블이 6개에 수용인원은 14명이 한도임으로 사전 예약은 필수. 한끼당 한사람이 300$정도이니 억수로 비싼 편입니다. 우리나라 사람같이 회 떠 먹기를 좋아 하는 사람들은 유리창 밖으로 돌아 다니는 고기때문에 군침 많이 흘릴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