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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지족(吾唯知足)

◎ 내 삶에 대하여/4. 좋은 글

by 최안동(圓成) 2012. 2. 2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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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지족(吾唯知足)

 

(너와 내가 만족하니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

′나는 오직 족함을 안다′

′나는 현재에 만족할 줄 안다′

′지금 가진 것에 만족하라(쓸데없는 욕심을 버려라)′

나는 오직 만족한 줄을 안다

 

모름지기

자신의 분수를 알고

적은 것(小欲)으로 만족할 줄 알아야

모든 사람이 고루 행복해진다는 뜻입니다.

 

모든 것은

마음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또 억지로 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듯,

모든 것이 순리대로 풀려야 하고,

모든 것이 진리대로 나아가는 것이다.

 

만족은

넘쳐나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입니다.

 

만족이

조금은 진취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할 줄 모르지만,

만족 속에서 여유가 잉태됩니다.

 

마음이 여유로우면 삶이 즐겁지만,

마음이 부족하면 언제나 근심과 걱정입니다.

 

즐거움은 복을 주고

근심과 걱정은 화를 불러옵니다...

 

- 좋은글 中에서 -

 


[2012. 2. 22. 나그네 삶의 흔적들. -圓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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